여자가 쓴 원나잇 후기 썰 1
나님은 원래 지방민이지만 서울에 갈일이 좀 많아서 자주감
한 두달전인가 서울에 갈일이 있어서 갔었는데 밤되니까 친구도 없고 티비도 안나오고 암튼 너무 심심한거임
그래서 일렉러버인 나는 강남의 mass를 가게됨 같이 갈사람이 없었기에 뭐 여차저차 여자팟을 만들어서 게스트로 들어갔었음
그때 나는 아마 위에는 새빨간색 탑에 밑에는 검정색 딱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원피스러버) 힐 신고 매쓰에 감. 사실 엘루이가 넓어서 좋지만
그때당시 엘루이가 공사중이였던가 그랬음
하 두달전 그때 정말 체지방 18퍼쯤으 로 암튼 리즈였었음 그때가 제일 예쁜듯.,,지금은 다이어트하자..
그래서 언니들이랑 놀고 있었는데 암튼 내가 옷때문인지 엄청 시선을 받았었음. 위에서도 여러번 데리고 가고 암튼 그랬음
전글리플에 성괴아니면 존나 못생겼을거라고 했는데 성형안함.
뭐 그럼 뭔자신감으로 성형안했냐고 하겠지만 암튼 예쁘단말은 들었어도 못생겼단 말은 안들어봤다.
분위기좀 무르익고 재밌게 놀고있는데 옆에 흰티를 입은 진짜 개 잘생긴 남자가 있었음 진짜 존잘 졸라 내스타일 내 이상형 정석원임 ㅋ
군인은 절대 안만나지만 (이것도 썰이 있음 개 아픈상처임ㅠ 헌신하다가 헌신짝된 사연 ) 군인같은 상남자스타일 내스타일 키가 166이라 힐신으면
174쯤 됨 암튼 존잘남이 옆에서 말을 걸듯싶으면서 안거는거임 눈은 엄청 마주쳤는데.
아 애가 지금 나한테 말을 걸자는거야 말자는거야 하다가 걍 언니들이랑 같이 자리를 옮김.
근데 그 존잘남이 다른여자랑 애기하다가 밖으로 나가는거임 . 하 말걸어볼껄!! 하면서 개후회 했음 딱 그 존잘남 떠나니까
클럽도 재미없고 번호딸라하는 남자애들도 다싫고 암튼 그런거임.
근데 그 존잘남이 다시 보이길래 용기내서 말을 걸어봄 '저기요 진짜 잘생기셨어요.'
뭔 병신같은 ㅋㅋㅋ 암튼 부끄러웠던거 말하니까 속이 시원해져서 빠이빠이하고 나는 언니들이랑 놀고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그 존잘남이랑 비슷한 스타일남자가
맘에드는데 번호좀 주세요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
나는 존잘남에 대한 미련도 없었기 때문에 걍 번호를 주고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언니들과 맨앞
으로 떠남 ㅋㅋㅋ 한 새벽 3시쯤에 카톡으로 남자들이랑 너무 놀지 말라고 오는거임 ㅋㅋㅋ
자긴 이제 너무 피곤해서 가겠다고 ㅋㅋ 잠깐 뒤에서 볼래?
그러더라 ㅋㅋㅋ 그래서 나는 ㅇㅅ를 하러 뒤로 감. 정말 그때까지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랐다. ㅋㅋ
뒤로 가서 이제 잘가라고 하는데 애가 김범닮았음 범이니까 호랑이라고 하겠음 ㅋㅋㅋ 24임 암튼 이 호랑이가 진짜 너무 섹시한거임
그리고 나는 남자를 안만난지가 거의 3개월 되던때였음 전남친한테 개 배신당하고 남자란 새끼들은 다 똑같다고 여기던때.
진짜 키스가 너무 하고싶었음. 혀와 혀가 만나는 그 느낌이 제일 야릇하고 내가 바로 하고싶다라고 생각할때라서 ..
암튼 내가 계속 내 입술을 만지면서
호랑이 눈은 안보고 입술을 보면서 사인보내니까 졸라 딥키스를 우왓! 버거울정도의 키스였음..
그래서 애가 우리 나갈래? 그러는 거임 ㅋㅋㅋ
근데 나는 그럴맘이 전혀없었으므로 호랑이한테 나는 사실서울사람이 아니며 오빠한테 굿바이키스로 장난질한거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잘가라고 하고 나는 앞에 언니들한테 다시 합류했었음
근데 카톡으로 ' 그러면 너네 언니들이랑 우리친구들이랑 3대3으로 술이나 먹을래?' 이렇게 카톡이 오는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ㅋㅋㅋ
무슨 삼대삼이야 ㅋㅋ 오빠랑 단둘이라면 모를까~ 이렇게 ㅋㅋㅋㅋㅋ 여시같은나란년 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보내고 답장을 기다려봄 ㅋㅋ
역시 바로 물더라..ㅋㅋㅋ 그래서 언니들한테는 난 이만 간다고 하고 ㅋㅋ 처음본언니들이라 뭐. ㅋㅋㅋㅋ 호랑이를 밖에서 만남 ㅋㅋ
호랑이는 정석대로 맥주나 마시자며 술을 마시러 데리고 갔고 술마시면서
유학생아니냐 이러고 옷이 되게 예쁘고 잘어울린다고 ㅋㅋ 작정하고 클럽왔다고 그러면서
ㅋㅋㅋ 암튼 되게 재밌는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고 있엇음. ㅋㅋ 근데 내가 술을 진짜 못함 . 못하는건아닌데
음 먹으면 얼굴부터 온몸이 빨개짐 정말 완전빨개짐 ㅋㅋㅋ 근데 제정신인애들 뭔지 알지?ㅋㅋㅋ 내가 좀 취해서
아 잠와~ 이러니까 호랑이가 자기도 여기 오기전에 엄청 마시고 왔다고 그럼 우리 쉬다갈래? 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음 쉬긴쉬는데 오빠랑은 ㅅㅅ안해~'
이러니까 자기도 '나도 너랑 잘라고 그러는거 아니야 나도 힘들어서 쉬고싶어서 그래' 라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으 하더라 ㅋㅋㅋㅋ
그렇게 택시를 타고 자기가 잘안다는 근처 모텔에 가서 모텔에 딱 들어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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