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놈들의 요구대고 달고 다닐수도 없는일어쩐다
그렇다고 놈들의 요구대고 달고 다닐수도 없는일어쩐다가만이녀석들 상인이잖아 그렇다면순간 아크는 아기돼지 삼형제를포장육으로 만드는것보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아크는 대강 머리를 정리한뒤에 다가갔다나는 정말 감동했다네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는 팬이 있다니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의 부탁을 들어주기가 부담스럽다 솔직히 이곳은 나혼자 살기도벅차원래 다른 사람하고 같이 다니는 체질이 아니라 너희들을 보호해줄 자신도 없고어쩌면 내 이득을 위해 너희들을 죽음으로 몰아야하는 상황이 생길지도몰라그런거라며 거거정하실 필요없습니다네저희는 죽음도 두렵지않습니다아크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죽겠습니다같이 다닐수 있게만 해주신다면 잔심부름이든 뭐든 다할게요나를 위해서는 뭐든 한다 이거지아크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떠오른건 그때였다좋아그럼 하나 묻자너희들 이곳에 들어와서 부활장소 갱신한 적있냐아뇨여기가 처음이에요이제 막 하려던 참입니다하지마라네사실 그렇지않아도 내가 아주 곤란한 상황에 빠져있던 참이야여기저기에서 아이템을 잔뜩 긁어모았는데 이곳에서는 팔아치울수가 없단 말이지뭐멀리 떨어진 도시에서는 거래가된다고 하는데 당장 가방에 여유가 없단 말이야그그런데요아기돼지 삼형제는 정체불명의 불안감에 휩싸였다간단해너희들 중 1명이 대신 좀 팔아줘야겠다여기서는 물건을 팔수 없다면서요그러니까 너희중 1명이 다시 중간계로 돌아가서 팔아야지에엑 하하지만 저희는 돌아가는길도 몰라요부활 장소 갱신 안했다며그제야 아크의 의도를 알아챈 아기돼지 삼형제의 얼굴이 허옇게 질려버렸다그렇다 이계로 들어와서 부활장소를 갱신하지않았으니 죽으면 중간계에서 부활할게 아닌가 다시 말해 아크는 자신의 물건을 받아들고 죽으라고 말하는것이다사실 이런 방법은 온라인게임에서 종종 사용되었다마을까지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걸릴경우그냥 죽어버리는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다른게임에서나 사용하는 방법죽으면 경험치와 스탯이 깎여 나가는 뉴 월드에서 그런 방법을 쓰는 유저는 없다너희들 내 팬이라며나를 찾아 여기까지 왔다는 팬이 그정도도 못해줘하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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